짧은 영시 (297-2) 에이다 리몬 / 사랑의 시와 내 모습에 대한 변명 Love poem with apologies for my appearance
사랑의 시와 내 모습에 대한 변명 에이다 리몬 때로는, 넌 최악의 나를 겪는다고난 생각하네. 내가 아주 좋아하는 헐렁한초록 운동복 바지, 노브라로 보내는 긴 하루들, 엉기고 단정치 못한 머리칼, 머릿속에 악마 같은 생각이 말발굽으로 춤을 추는 듯한 그늘진 이마. 난 말하고 싶네, 그건 내가 널 사랑하기 때문이라고, 때 묻은 흰 면 티셔츠,눈물, 피스타치오 껍질, 내 책상 위 어지럽게 널린오렌지 껍질, 하나 이것들은 다른 의미가 있네.난 이 집안에 너와 함께 움직이네, 내 마음속에내가 움직이듯이, 아름다움의 새장에 갇히지 않고.난 무엇보다 풀이 무성한 들판을 누비는 맹수처럼행동하네. 내가 잘못했어, 난 정말 널 사랑해,하나 더 나아가, 커튼 사이로 찬 바람이 부는 불 꺼진 방에서,네가 날 사랑한다고 응답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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